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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축구 교실에 뜬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와 건후가 축구 수업을 듣는 중 진우는 혼자 교실 옆에 마련된 키즈 카페를 찾았다고. 앞서 키즈 카페를 방문했을 때는 너무 어려 제대로 놀지 못했던 진우가 16개월이 된 이번에는 키즈 카페 곳곳을 누비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
특히 이런 진우의 모습이 그 무렵 건후를 떠올리게 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트램펄린부터 클라이밍까지, 진우가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 건후와 꼭 닮아 있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램펄린을 뒤뚱뒤뚱 달리는 진우의 치명적인 뒤태가 건후에 이어 '제2의 목도리도마뱀' 탄생을 알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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