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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매력도 케미도 두 배로 깊어진 5인방의 모습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익준 교수님 엄청 유명해요. 얼마나 카리스마 있으신 대요"라는 대사와 친구들 앞에서 장난스러운 익준의 모습이 반전 매력을 폭발시킨다. 이어 "나 지금이 너무 좋아.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하고 행복해"라며 변함없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석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공부가 재미있다며 즐거워하는 송화의 행복한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이후 의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다섯 친구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위로할 말이 없어.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도저히 모르겠다"라고 함께 아파하는 석형과 "이건 누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 아니라 그냥 벌어진 일입니다"라고 위로하는 정원의 모습이 먹먹함을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걱정하지 마세요", "다시 도전하면 되죠"라고 평범한 말 한마디이지만 진심을 담아 위로하는 5인방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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