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지막까지 완벽했던 김현주가 '언더커버'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현주는 극 초반 사랑하는 남편의 든든한 외조를 받으며 '몸 편한 것보다 마음 편한 것이 좋다'는 신념 아래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는 열정적인 면면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또한 공수처 처장에 임명되고 선보인 좌중을 휘어잡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워너비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등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이후 극이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더욱 깊어진 김현주의 흡입력 있는 열연은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의심조차 해본 적 없던 남편의 거짓된 정체를 깨닫고 변모해가는 그의 처절한 눈빛과 감정선은 드라마의 스토리에 설득력을 높이며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