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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홍종현이 오늘(17일) 군 복무를 마쳤다.
이어 "전역할 때가 되니까 입대할 당시 훈련소 앞에서 배웅해 주던 팬들 생각이 많이 났다. 훈련소에 있을 때도, 부대에 있을 때도 항상 응원해 주던 팬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진짜 많은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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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통해 '내 아들' '내 남편' '내 사위'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홍종현이 전역 이후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홍종현은 전역 이후 복귀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홍종현은 지난 2007년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쌍화점', '위험한 상견례2', '다시, 봄'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전우치', '마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절대그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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