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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펜트하우스3'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을 찾아가는 백준기(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를 피해 황급히 몸을 숨긴 두 사람. 심수련은 "내가 심수련이다. 그동안 어디있었냐"고 했고, 백준기는 "로건만 믿고 한국에 왔는데 내 눈 앞에서 죽었다. 내가 로건을 죽인 범인으로 몰릴까봐 무작정 도망쳤다.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진짜 이름은 주단태다"면서 과거 주단태가 백준기의 부모를 죽인 뒤 전 재산을 가로챈 장면을 목격한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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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은 오윤희(유진 분)을 찾아가 "로건리의 돈이 사라졌다더라. 혹시 아는 거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오윤희는 "모른다"고 둘러댔다.
앞서 로건리는 오윤희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면 설아 앞으로 유산을 받을거다. 그 돈으로 재능 있는 친구들을 후원하는 재단을 만들 생각이다. 그 돈을 윤희 씨가 맡아달라"고 했다. 오윤희는 "내가 갖고 튀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거절했지만, 로건리는 "한가지 부탁이다. 수련 씨 핏줄이 살아있을수도 있다"면서 비밀금고 열쇠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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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주단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쏘아 붙인 뒤, "누가 꺼내 준거냐"고 했다. 백준기는 "내 부모까지 죽여놓고 주단태 이름으로 살 생각을 하다니"라면서 "로건이라는 사람이 누가 내 이름을 훔쳐서 잘 살고 있는데 억울하지 않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장님 소리 들으면서 살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예전에 거지 같던 행색을 찾아볼 수 없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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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서진(김소연 분)은 자신의 집에 머무르는 백준기의 가방에서 주단태의 지명수배지를 발견, 백준기는 "이건 반칙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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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윤희는 심부름 센터를 찾아갔다. 사장은 "살인사건 피해자였다. 가해자가 시신을 버렸다는 청평댐에서 시선을 발견하지 못해서 시체가 없는 살인사건으로 마무리됐다"고 했고, 가해자의 신상은 유동필이었다.
그 시각 유동필이 분수대를 부숴 그 안에 있던 시체를 발견, 그때 주단태가 분수대로 다가오며 방송이 마무리 돼 긴장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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