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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체불가능의 연기를 선보여온 김윤석이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에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김윤석은 한신성 대사 역할에 대해 "캐릭터에 대한 특징이 시나리오에 잘 나와있었다.이런 소재의 영화들은 파워풀한 캐릭터가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모가디슈'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한 명, 한 명이 그 능력을 모아서 함께 나아간다는 것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독단적인 카리스마가 아닌 모두의 의견을 경청해서 힘을 합치려는 인물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김윤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류승완 감독과도 첫 호흡을 맞췄다.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 단역으로 출연하면서도 단 한번도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적 없었기에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윤석은 '모가디슈'의 모로코 100%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사전엔 철저하게 진행하고, 현장에선 유연하게 진행하는 류승완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 신뢰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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