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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화려한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빌 콘돈 감독)가 오는 8월, 14년 만의 재개봉을 확정 짓고 컴백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전설의 소울 트리오 '더 드림즈'의 데뷔와 성공,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 '시카고' '위대한 쇼맨'의 각본과 '미녀와 야수'의 연출을 맡은 뮤지컬 영화계의 미다스의 손 , 빌 콘돈 감독이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동명의 뮤지컬을 더 화려하고 더 스펙터클하게 스크린에서 부활시킨 대작이다. 캐스팅 또한 쟁쟁한데 영원한 디바이자 드림걸 비욘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제이미 폭스, 레전드 연기파 배우 에디 머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부터 미국을 사로잡은 초특급 신인이자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허드슨까지 총출동해 관객을 흥분시킨다. 여기에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욘세의 명곡 '리슨(Listen)'을 비롯한 주옥 같은 OST로 꾸며진 레전드 무대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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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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