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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와카남' 이수영 회장이 '찐부자'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미국 별장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 회장은 LA집 가격에 대해 물었다. 구매 당시 52만 달러(한화 약 5억 8천만 원)였다는 이 회장의 말에 행크는 현재 가격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이상일 거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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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의 별장이 있는 팜 데저트는 미국 전 대통령들이 지내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뜨거운 날씨에 이수영 회장은 프라이빗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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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곳은 전지현, GD, 방탄소년단 RM, 지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구경해도 끝이 없이 넓은 이곳에서 부부는 여기저기 누워보며 잠시나마 힐링 했다. 초호화 주택인 이곳 매매가는 무려 100억 초반대. 어마어마한 가격에 부부는 "원하는 평수가 없어서 못 사겠다"고 둘러댔다. 75평은 60억 원대라고. 홍현희는 "100살 되면 살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고 제이쓴은 "그래도 전월세가 있지 않냐"고 전월세가를 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75평 전세가 50억 원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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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경연을 위해 한국에 온 마리아의 부모님. 마리아는 5살 때부터 8년간 피겨스케이팅을 했다고. 부모님은 피겨 유망주였던 마리아의 과거 사진을 보며 흐뭇해했다. 부모님과의 담소 후 마리아는 출근을 위해 셀프 메이크업을 했다. 헤어는 미용 자격증이 있는 어머니가 직접 손질해줬다.
마리아가 떠난 후 부모님은 마리아의 자취방을 불시 점검했다. 이어 부모님은 광장시장에 갔다. 시장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음식들을 건넸고 부모님은 열심히 관광했다. 부모님이 시장에 온 이유는 소시지를 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소시지를 찾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한참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정육점에 도착했다. 부모님은 상인에게 사슴 고기, 토끼 고기가 있냐고 물었다. 둘 다 없다는 말에 부모님은 결국 소고기를 샀다.
시장 상인들은 마리아가 없어도 마리아의 부모님을 한 눈에 알아봤다. 영상을 보던 홍현희는 "며느리 삼고 싶어할 거 같다"고 말했고 마리아는 "그런 DM이 많이 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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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 어머니는 마리아를 위한 폴란드 요리를 선보였다. 마리아 어머니는 폴란드, 아버지는 독일 출신이라고. 어머니표 요리를 오랜만에 먹은 마리아는 폭풍 먹방을 펼쳤고 어머니는 뿌듯해했다.
식사 후 마리아는 곧 돌아가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꺼냈다. 마리아가 준비한 선물은 요강. 마리아는 "시장에서 어떤 어머님이 요강 안에 돈을 넣고 쓰시더라. 요강을 놓으면 복이 많이 들어온다 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요강이 뭔지 모르는 부모님은 요강에 대해 여러 추측을 내놨지만 용도를 아예 상상하지도 못했다. 요강의 원래 용도를 알게 된 어머니는 "선물이 이거냐"며 황당해하다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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