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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31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팩을 붙여줬더니 토시오가 돼 참외를 서빙해주네요. 관리왕님 아리가또"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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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로,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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