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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인민정이 남편 김동성의 원형탈모에 찢어지는 마음을 털어놨다.
인민정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형탈모 ㅠㅠ깜짝 놀랐네ㅠㅠ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맘 아픔 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동성의 정수리 사진이 담겼다. 김동성은 극심한 스트레스탓에 원형탈모까지 온 상황. 이에 인민정은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맘 아프다. 조금만 힘내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 편히 먹자!! 저녁 맛있는 거 차려줄게. -우연히 발견하고 맴찢했던-"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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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이 언급한 '주변 상황'은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보인다. 전처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아 논란이 됐던 김동성은 여러 방송을 통해 "양육비를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고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해왔다. 또한 3월 전처를 상대로 두 아이의 양육비를 기존 1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감액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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