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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믿보배' 한지은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특별출연하며 힘을 더한다.
한지은의 출연은 '백일의 낭군님'을 기획했던 소재현 감독과의 의리로 성사됐다. 또한 한지은은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남지현과도 호흡을 맞췄던 바 있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한지은은 '믿보배'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리얼'에서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김수현의 그녀'로 낙점된 이력과 함께 tvN '백일의 낭군님'의 애월, JTBC '멜로가 체질'의 한주 역을 거치며 유명 감독들의 '원픽'이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지은은 최근 불법촬영의 무거움을 담아낸 심리극 'EP. 안녕 도로시'를 통해 '장르물도 가능한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최근 방영 중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에게 사심을 감추지 않고 직진하는 출판사 팀장으로 출연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힘입어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감독, 김새봄 작가의 신작 '배드앤크레이지'의 주인공으로 합류하며 이동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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