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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비디오스타' 래퍼 슬리피가 예비 신부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밝힌다.
한편, 슬리피는 결혼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가고 싶다"며 본인을 어필했다. "'동상이몽'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중 어떤 프로그램에 먼저 출연할 것이냐"는 MC 김숙의 질문에도 "슈돌!"이라고 거침없이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혹시 속도위반이 아니냐"며 MC들의 의심을 샀다는 후문.
또한, 슬리피는 방송 최초로 예비 신부를 향한 러브 송 무대를 선보였다. "예비 장인어른·장모님께 제대로 인정받은 무대이기도 하다"며 트로트 무대를 공개한 것. 부캐인 '성원이'로 변신한 슬리피는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슬리피는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며 MC들에게 '프러포즈 꿀팁'을 요청했다고. '예랑이' 슬리피의 감탄을 자아낸 MC 군단의 '프러포즈 꿀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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