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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딸의 사춘기를 고민했다.
그는 "다니고 있는 성장 운동 하는 곳에서 한 달에 1cm 정도 크고 있다고 하니 급성장기가 왔나봐요. 모든 게 다 처음이라 정말 인체의 신비를 느끼고 있네요. 허허허허허. 나 아님"이라고 딸의 폭풍성장을 신기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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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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