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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디즈니플러스 론칭을 앞두고, 국내 OTT 업계에 폭풍전야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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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는 이미 전 세계 시장 패권 싸움에서는 OTT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를 압도하고 있다. 론칭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2분기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를 8배 가량 많이 끌어모은 것. 물론 디즈니플러스의 총 유료 회원수(1억1310만명)는 1997년도 창업한 넷플릭스의 총 유료 회원수(약 2억9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넷플릭스를 따라잡는 건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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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될 영화와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확보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의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은 충무로 거장 이준익의 첫 드라마 연출작인 '욘더'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이고, 윤균상·임지연 주연의 '더 맨션', 이서진·라미란 주연의 '내과 박원장', 구교환·신현빈 주연의 '괴이' 등 역시 오직 티빙에서 오리지널 서비스 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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