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아시안 히어로라는 역사적인 캐릭터 샹치 역의 시무 리우, 관객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 수 있을까.
|
특히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포 배우라고 할 수 있는 스티븐 연 또한 미국 언론 매체를 통해 '샹치' 역할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워킹데드'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스티븐 연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와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 출연했으며, 윤여정에게 오스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안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수 동양인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렇게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고 타이틀롤 샹치를 따낸 배우는 바로 1989년생의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다. 시무 리우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CBS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주인공 정 김(Jung Kim) 역을 맡아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
|
|
과연 마침내 '마블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MCU를 사랑하는 한국에서 베일을 게 된 '샹치'가 국내 팬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