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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글 작성자 A씨는 "그 친구는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저를 괴롭혔고, 고의였든 고의가 아니였든 그 친구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돼지라고 놀림도 많이 받았고, 그 친구가 저에게 냄새가 난다는 말이나 저를 쳐다보는 눈빛, 대하는 태도 전부 다 선생님도 아실 정도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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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고등학교에 와서 그 친구와 멀어질 수 있었다"면서 "엠넷에서 하는 '스우파'에서 그 친구의 얼굴이 보이는 순간 너무 놀랐다. 생일과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그 친구임을 확신했고, 고민하다 올린다"면서 글을 작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만약 이걸 보게 된다면 넌 내가 누군지 알 거라고 생각해. 그때 너에게 상처받은 것들이 네가 사과한다고 해서 지워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너도 똑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내가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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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근거로 제시, 이에 네티즌들은 학교의 이름, 졸업 연도, 이름 등을 근거로 헤일리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후 A씨와 같은 중학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전교생이 다 아는 왕따를 당했다고 하는데 내 기억에 그럴만한 친구는 없었다"며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A씨가 올린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 헤일리 SNS, 엠넷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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