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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AI 기업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에 지분을 투자하며 버추얼 휴먼 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앞서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23일 디오비스튜디오와 '메타버스 공동 사업 추진 및 가상 얼굴 생성·합성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상 얼굴 생성 및 합성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오비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휴먼제작 방식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광고 등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서도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완성도 있는 버추얼 휴먼을 만들어 온 디오비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디오비스튜디오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 활용하고 향후 차세대 메타버스의 원천기술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책임지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지난 7월 다섯 번째 제작 영화 '모가디슈'를 선보였다. '모가디슈'는 지난달 29일 누적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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