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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보아가 세상을 떠난 둘째 오빠 권순욱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내며 추모했다.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며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 감독 사랑해"라고 오빠를 향한 애틋함이 담긴 글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보아의 둘째 오빠이자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은 지난 5일 오전 0시 17분 암 투병 중 별세했다. 보아의 첫째 오빠인 피아니스트 권순훤은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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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 감독 사랑해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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