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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2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K-장르물의 창조주 김은희 작가의 조력자들을 만난다.
한편, 이날 사부의 가장 큰 조력자로 남편 장항준이 현장에 깜짝 방문해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장항준은 김은희를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로 칭송하는가 하면, 김은희는 장항준을 "내 인생에 첫 번째 사수이자 사회를 가르쳐 준 사람"이라며 25년 차 잉꼬부부의 끈끈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장항준의 끊이지 않는 '토크 폭격'에 분위기는 금세 반전되었다는데. '김은희 육아(?)' 스토리를 풀어내던 장항준은 급기야 드라마 '킹덤'의 최초 아이디어를 본인이 먼저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발끈하며 반론해 실제 부부 싸움을 방불케하는 신경전이 펼쳐졌다는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이 고비를 넘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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