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모'의 청춘 라인업을 완성할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만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최병찬은 이휘(박은빈)의 든든한 호위무사 '김가온' 역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예로 단련된 다부진 몸과 과묵한 성격으로 건아의 기운을 뿜어내는 그는 궁에서 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로지 휘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만 전념, 수호자 역할에만 충실히 임한다.
다채로운 이미지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배윤경은 이조판서의 외동딸 '신소은'으로 돌아왔다. 콧대 높은 사대부가의 아가씨로, 남다른 배경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처세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제 손에 넣을 줄 알 정도로 야무지다. 자기 소신을 확실히 내보이는 당차고 능동적인 역할로 극에 텐션과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 네 명의 라이징 스타들이 청춘 로맨스에 힘을 더한다. 차별화된 신선함으로 사극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 로맨스 연출 장인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한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 '연모'는 오는 10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