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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편스토랑' 이민영이 새로운 편셰프로 첫 등장한다.
MC 허경환이 "이번 드라마에서 욕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드신 분이다"라고 하자 스페셜MC로 출연한 정시아 역시 "맞다. 이민영 선배님 덕분에 나도 욕이 많이 늘었다"라며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찐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이민영은 최근 화제 속에 시즌2를 종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남자 주인공인 성훈의 불륜녀 '송원'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이민영의 연기 내공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그만큼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는 것.
"개인적으로도 욕을 많이 들었을 거 같다"라는 이영자의 질문에 이민영은 "욕 많이 먹었다"라며 "항상 저의 연기를 응원해주는 가족들마저도 이번만큼은 쉴드를 못 쳐주겠다며 뭐라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고기를 구우면서는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아침부터 '한 근 고기 먹방'으로 진정한 힐링 타임을 즐기는 이민영의 러블리한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빠져들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등장부터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고, 반전 매력을 쏟아낸 이민영. 그녀의 첫 편셰프 도전기는 17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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