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훅 갈 건 각오해라"…이재명, "논란 제일 많아" 이승기에 "모든 위험엔 기회가" ('집사부일체')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1-09-26 19:11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털털하게 '집사부일체'와 인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부로 출연했다.

지난주 윤석열에 이어 '대선주자 특집'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등장했다. '이슈메이커' 이재명은 밝은 웃음과 함께 반갑게 인사했다. 이재명은성남 시장 시절 4년 전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양세형에게 "그때 사실 상당히 분노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농담했다. 양세형은 "굉장히 열심히 해주신다. 단지 재미는 없다"라고 팩트폭력했고 이재명은 "세형씨 재미 없더라고"라고 맞받아쳤다. 거기에 "촬영 끝나고는 두고 봐야지"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했다.

대권주자 3인 중 가장 이슈가 많은 이재명에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냐"라고 이승기가 묻자 이재명은 "한 번 깊이 파줘라. 모든 위험에는 기회가 있다"라고 자신감 있게 답하면서도 "훅 갈 건 각오해라"라고 긴강감을 줬다.

'시청률'에 대해서는 "그런 걸 굳이 말해야 됩니까. 당연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재명은 양세형에게 "제가 성남시청할 때도 그랬는데 오늘도 마음에 안든다"라고 농담했고 양세형은 잔뜩 얼어 "절대 그런거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쳤다.

shyu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