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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알렸다.
민지영은 "아직 갈라짐과 불안정한 느낌은 있지만 목소리도 금방 돌아올 것 같고요. 흉터도 많이 남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끝으로 "갑자기 눈물 터짐.. 울컥~여러분 덕분에 전 다시 태어났어요. 여러분께 꼭!! 힘이 되는 지영이가 될게요!"라며 단단함을 보였다.
한편 민지영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지난 13일 "제가 갑상선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며 수술을 앞뒀다고 알린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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