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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세진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7일(오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세진이 오는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부 권언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세진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과 더불어 예비부부의 각양각색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콩달콩한 예비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이비색 턱시도 차림을 한 이세진은 평소 차진 입담으로 확실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던 모습과 사뭇 다른 진지한 분위기를 발산해 시선을 끈다. 여기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자태가 조화를 이룬다.
이세진은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세진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의 '오동나무엔터' 코너에서 갱스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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