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위너 강승윤-송민호, 첫 솔로 콘서트 티저공개…기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위너 강승윤과 송민호가 첫 솔로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2시 강승윤과 송민호의 솔로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송민호의 솔로 콘서트 '매니악' 티저 영상은 약 33초 분량에도 강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뽐냈다. 뼛조각과 흙먼지가 소용돌이치며 완성된 송민호가 어둠 속을 방황하는 모습, 쇼파에 몸을 기댄 채 깊은 고뇌에 빠진 장면 등 한 컷 한 컷에 많은 은유가 함축돼 있어 보는 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시크한 스타일링, 강렬한 불꽃과 송민호의 내면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임팩트가 더해지며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강승윤의 첫 솔로 콘서트 '페이지' 티저영상은 44초 정도의 분량에 강승윤의 음악인생을 집약시켰다.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강승윤의 모습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진심을 엿보이게 하는 동시에 콘서트에서 선보일 다양한 음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강승윤은 앞서 "이번 콘서트는 정규앨범 '페이지'의 연장선이다. 내가 걸어온 길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의 콘서트는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한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브랜드 'YG 팜 스테이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송민호의 '매니악'은 11월 19일, 강승윤의 '페이지'는 11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 예매는 18일 오후 2시 위버스샵에서 오픈되며 오프라인 티켓은 각각 21일과 22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