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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큰 아들 재율이의 훌쩍 큰 일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율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골와서 고추꼭다리 자르는거 도와주는 재율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율희는 재율이와 나눈 대화를 공개,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옳지 잘한다' 하니까 '엄마, 옳지하지 마요. 아가들한테 하는 거 잖아'"라며 "'아 미안해. 잘한다로 해주기로 했지!'"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오빠가 넘겨받고는 '재율아, 그럼 그렇지는 어때?'"라며 "'그렇지는 괜찮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율희는 "요즘 아가들처럼 대하는 게 싫은가 보다"라면서 훌쩍 큰 아들 재율의 모습에 웃어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7년 라붐에서 탈퇴한 뒤 이듬해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전역한 최민환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육아 전문가 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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