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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동갑내기 친구 박명수가 김구라에게 출산 선물 건넸다.
그러면서 "박명수 씨가 너무 좋은 아기 옷을 선물해 줬다"라며 동갑 친구 박명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박명수는 "아내와 함께 마련했다"며 스튜디오에서 깜짝 축하 선물을 건넸다. 하지만 김구라는 부담스럽다고 말하며 받지 않겠다고 박명수와 한참을 실랑이를 벌여 찐친 우정을 과시했다.
또 김구라는 "출산 이후 동갑내기 50대 아빠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50대 넘는 형들이 나를 부러워하길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늦둥이 출산의 유쾌한 경험담을 털어놓아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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