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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거미가 조정석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14개월 예쁜 딸을 두고 있다. 거미는 "저도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고 오빠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한다"며 "위트 있고 따뜻한 사람이다"며 남편 조정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정석이 요리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는 "요리는 하면 굉장히 잘 할 것 같은데 내가 기회를 안 준다"며 "요즘에는 고기에 관련된 건 오빠가 다 한다"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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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거미는 "너무 예쁘다"면서 "육아가 힘들긴 하지만 너무 예쁘고 행복한 마음이 커서 마음이 애틋한 게 더 힘든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모 쪽은 아빠를 닮았다. 아기 때 사진과 거의 비슷하다"며 "목청이 좋다"며 딸 생각에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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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거미는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과 결혼 할거냐'는 질문에 "다시 안 태어날 생각이었다"면서도 "오빠가 나와 한다고 하면 너무 감사하게"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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