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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5년 전, 몸이 갑자기 작살나...서러워서 맨날 울었다" ('바퀴 달린 집3')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10-21 22:15 | 최종수정 2021-10-21 22:2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바퀴 달린 집3' 성동일과 김희원이 막내 공명의 매력에 푹 빠졌다.

2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서 성동일은 새 막둥이 공명과 첫 손님 이하늬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 공개됐다.

이날 성동일은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한다. 내일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볼거다"고 했다. 이에 공명과 이하늬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기 전 후식 타임. 이때 김희원은 "오늘 명이를 처음 보는 데 너무 좋다"고 했고, 성동일도 "엉덩이가 무겁지 않다. 일을 알아서 찾아서 한다"며 칭찬했다.


다음날, '바달집' 식구들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생각보다 거대한 열기구에 놀란 식구들은 바로 열기구에 탑승, 어느새 탁트인 하늘이 눈 앞에 펼치지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열기구 아래 펼쳐진 고즈넉한 부여의 아침 풍경을 보며 힐링했다.

두 번째 앞마당은 푸른 초원 위에 자리 잡았다. '바달집' 식구들이 앞마당을 세팅하는 동안 이하늬는 차를 준비, '바달집' 식구들은 이하늬가 준비한 다도(茶道)의 세계에 입문했다. 이하늬는 "몸이 5년 전에 작살이 나듯 안 좋았다. 내가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안하다가 그런 경험을 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서러워서 맨날 울었다. 그때 차를 만났다"고 회상했다.


성동일은 동생들을 위해 점심 메뉴로 누룽지 백숙을 준비했다. 재료 준비를 끝낸 성동일은 가장 중요한 불 조절을 앞두고 40년 내공의 지인 어머니로부터 '누룽지 백숙' 비법을 전수 받으려 했다. 그러나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 "초초하다"며 걱정하던 성동일은 압력 추 소리에 웃어보였다.

그 시각 백숙용 반찬을 만들던 이하늬는 "서울 가자마자 의상 피팅을 해야 한다"고 했고, 공명은 "언니, 옷이 안 맞아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하늬는 "그저께 한 소리 들었다. '언니, 이 옷 이 핏이 아니었는데'라더라"며 "어제도 정신줄 놓고 먹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대망의 식사시간. 이하늬는 "진짜 맛있다"며 탄성을 발사, 아기 입맛 김희원도 "맛있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여기에 이하늬표 참나물무침까지 환상의 궁합이었다.

김희원은 "10점 만점에 9.7점이다"고 했고, 이하늬는 "먹은 닭요리 중에 손에 꼽는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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