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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여친과 쿨 이재훈, 제주도 유흥주점서 포착"…끝나지 않은 폭로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10-30 11:43 | 최종수정 2021-10-30 11:4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에는 김선호 전 여친과 쿨 이재훈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폭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충격 단독! 쿨 이재훈..김선호 전 여친이 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쿨의 메인 보컬 이재훈 씨가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영상을 입수했다. 이재훈 씨의 방역수칙 위반과 김선호 씨의 이슈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냐고 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핵심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봤다"고 운을 뗐다.

이진호는 "지난해 11월 18일 새벽 12시 29분에 벌어진 일이다. 장소는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이었다. 가라오케 형태의 술집이었다 이날 이재훈 씨는 지인들 다수, 5인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 씨는 이날 '아로하' 등을 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해당 영상에는 이재훈 씨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남아있는데 이재훈 씨의 모습은 안 담겼다. 대신 흥에 겨워 춤추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 여성이 김선호의 전 여친인 A씨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재훈이 쿨의 노래를 부르고, A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진호는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아니냐"는 의미로 영상을 입수 했지만 당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였기에 방역수칙 위반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진호는 "충격적인 사실은 김선호 씨의 여자친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은 평소 녹취, 녹음으로 기록을 남기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점은 김선호 씨와 교제 중이었던 시기였다. 아픔을 겪었다고 한 시기가 7~8월이었는데 그 후 4개월이 지났을 때다. 심적으로 아프고 힘든 시기였다고 했지만 적어도 해당 영상에서는 밝은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최근 혼인 빙자, 낙태 강요 등의 사생활 폭로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A씨는 김선호와 연애 중 임신을 하게 됐지만 김선호가 9억 손해배상을 이유로 낙태를 회유했다. 이에 임신 중절 수술을 했으나 이후 김선호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뒤늦게 이를 인정하고 사과, 고정 출연 중이던 '1박2일4'에서도 하차했다. A씨 역시 오해가 있었다며 글을 삭제해 논란은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이후 A씨, 김선호의 인성 등에 대한 폭로글들이 계속 게재되며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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