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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이준호표 '정조 이산'의 훈훈한 비주얼이 '우리집 신드롬'에 이은 '우리궁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이 가운데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이 11월 1일, '정조 이산'으로 완벽 변신한 이준호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이준호는 남색 곤룡포부터 시작해 철릭과 편복, 두루마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전통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습. 뽀얀 피부와 단정한 이목구비, 훤칠하면서도 다부진 몸매 등 훈훈한 왕세손 비주얼이 궁궐 안을 환하게 밝힌다. 무엇보다 듬직한 청년미와 풋풋한 소년미, 은근한 섹시미까지 넘나드는 이준호의 다채로운 매력은 입궁(入宮) 욕구를 자극할 정도. 이에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우리집 준호'에 이어 '우리궁 준호'로 또 한 번 여심을 뒤흔들 이준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만에 내놓는 야심작으로 오는 11월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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