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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선생님들과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
이와 관련 도경완이 '그랜파 4인방'과 새롭게 함께하는 정규 시즌에 대한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먼저 도경완은 다시 '도캐디'로 활약하게 된 소감에 대해 "선생님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너무 행복했다"며, "첫 여행부터 태풍 속에서 골프를 치는 '야생' 상황이 이어지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선생님들 모두 꿋꿋이 라운딩을 이어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왜 지금까지 '롱런' 하시는지를 몸소 체감했다"고 밝혔다.
골프 출장으로 집을 자주 비우게 된 데 대한 아내 장윤정의 반응도 전했다. "집을 나서는 것은 아내도 좋아한다"며, "지금은 집을 비워도 좋으니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사실 집을 비우는 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떤 도경완은 '그랜파' 4인방과의 촬영과 아이들과의 촬영 중 무엇이 더 힘든지를 묻자 고심한 후, "고르지를 못하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오는 6일(토) 밤 9시 30분 첫방송한다.
사진 제공=MBN '그랜파'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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