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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진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금주령의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 때문에 캐스팅 당시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배유람, 서예화 등 화려한 배우 군단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빚 때문에 밀주꾼이 된 조선판 걸크러쉬 강로서로 극의 중심에 선 이혜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집중력으로 로서 그 자체가 되는 몰입력을 선보였다.
사랑에 빠진 알코올 홀릭 왕세자 이표, 호기심 덩어리 조선 최고의 미녀 한애진으로 변신하는 변우석과 강미나는 캐릭터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하며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선 넘는 청춘들로 활약할 4인방과 더불어 연기 장인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등 베테랑 군단은 촬영장을 방불케 하며 중심을 탄탄하게 잡았다. 유승호, 이혜리 등 청춘 4인방은 "선배님들이 우리 드라마의 기둥"이라고 엄지를 추켜세워 배우 군단의 열혈 시너지도 기대하게 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모든 배우들이 시작부터 만점 케미를 자랑했다. 이들과 전 스태프들이 진심을 다해 촬영한 작품으로 올겨울 짜릿하고 아술아술한 재미를 선물하겠다.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첫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