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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팬들의 질문에 유쾌하게 답했다.
또 다른 팬은 "길러서 기부 하실건가요?"라고 질문하자, 김민국은 "그 정도까지 되기 전에 군대 갈 듯하다"고 했다.
이때 "서강준님 대신 군대 좀 가달라"며 오는 23일 현역 입대를 앞둔 서강준을 언급하는 질문도 이어졌다. 그러자 2004년생으로 18살인 김민국은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 김성주와 함께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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