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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또 추가된 극한 육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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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지현은 1일 방송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약칭 '내가 키운다')에서 ADHD 판정을 받고 치료에 돌입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전문의와 상담 한달 뒤, 아침에 물 한잔으로 시작해 엄마와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여는 달라진 남매의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도 반가워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다음주 예고편에는 아들 우경이가 엄마 이지현에게 악쓰고 소리지르며 험한 말을 내뱉었다. 우경이는 "이렇게 나를 불행하게 하는데 엄마가 뭐 하러 있어. 지금 당장 엄마 눈앞에서 죽을 거야. 죽는 게 낫겠어"라고 말하고 내복 바람으로 현관 문을 열고 가출했다. 결국 지친 이지현은 부엌 한구석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3월 7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두 자녀 서윤, 우경이를 뒀지만 2016년 8월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9월 안과의사와 재혼했지만 3년여 뒤 이혼하고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라이프를 살고 있다.
▶이하 이지현 SNS 전문
아이들을 키운다는건... 매일매일 엄마의 인내심의 한계를 늘려주는거 같아요...그렇게 엄마도 성숙하는 거겠죠?ㅎㅎ
티비는 집 안 팬트리에 넣어 놓는데 내가 키운다 본방 사수 하려고 꺼내놨더니만 이쁜 서윤이 에너지 뿜뿜 하다가 티비를 망가뜨려서 방송 모니터도 못했어요
괜찮아~~안다쳐서 다행인 걸로~ 다음주 더 재밌어요 기대해주세요
#내가키운다#육아소통#엄마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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