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번 미국 공연을 통해 총 7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도됐다.
앞서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BTS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네 차례 공연을 한 뒤 3330만 달러(한화 393억9000억원)을 벌어들였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을 썼다고 최근 보도했다.
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하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BTS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4회 공연을 통해 모두 3300만 달러가 넘는 티켓 21만4000 장을 팔았다. 티켓 평균가격은 155.86달러(한화 19만원)다.
미국에서 열렸던 콘서트를 기준으로 하면 18년 만에 가장 큰 박스 스코어이고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공연 중에서는 역대 최대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