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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CGV가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그룹 NCT 127의 한국 단독 콘서트 '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NCT 127 2ND TOUR 'NEO CITY : SEOUL - THE LINK')'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1월에 진행된 NCT 127의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이다. 또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년 11개월 만에 가수의 콘서트가 다시 열리는 것으로 더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NCT 127은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강남, 수원, 서면 등 전국 5개 극장에서 진행되는 NCT 127 콘서트 생중계는 12세 관람가로 티켓가는 4만9000원이다. 이번 콘서트는 비욘드 라이브와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극장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3시에 비욘드 라이브 유료 티켓 예매와 동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NCT 127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CGV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NCT 127의 환상적인 콘서트 무대를 CGV에서 즐기면서, 사랑하는 아티스트도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비욘드 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9월에는 '샤이니 키 솔로 콘서트'를 전 극장 매진으로 진행했고, 오는 12일에는 '엑소 카이 솔로 콘서트'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콘서트를 관객의 80퍼센트가 넘는 20, 30대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생중계 한 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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