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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경호가 파격 변신을 했다.
정경호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동성애와 에이즈뿐 아니라 정치, 인종, 종교 등 당시 사회를 다층적으로 담아낸 작품. 정경호는 '프라이어' 역을 맡았다.
한편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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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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