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맘마미안' 방송인 이혜성과 배우 서지석이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있다. 별별 욕을 다 하더라. 발연기니 무슨 연기니 하면서. 난 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면 너무 속상하다. 엄마가 아닌 척 '서지석 잘한다!', '멋지다!'라는 댓글을 남긴 적 있다. 근데 아들이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서지석은 "어머니 성과 똑같은 닉네임의 글이 있더라. 어머니가 쓴 것 같았다. 부끄럽기도 하고 내가 왜 이래야 하나 자책도 했다. 우리 엄마가 나를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라고 전했다.
서지석은 "나는 정말 괜찮다. 참을 수 있고 충분히 넘길 수 있는데 부모님이 그걸 보시고 상처받을 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고 가슴 아팠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