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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민경왕후 액션신도 나와 나도 놀랐고 기뻤다"
"꽤 오랜만에 사극 다시하게 됐다"고 운을 뗀 박진희는 "원경왕후는 조사를 하고 인터뷰를 해보니 알면 알수록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내가 정말 닮고 싶은 분이더라"며 ""특히 조선에서 다뤄졌던 여성 이미지가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였다면 민씨는 고려의 여자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강하고 액티브하고 쎈 연기,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한 박진희는 "특히 민씨가 액션을 하는 신도 나온다. 나도 대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하 사극 속에서 이런 신이 그려지는구나 기뻤다"며 "여러가지 단면적인 모습이 아니라 입체적인 캐릭터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아 공부하고 노력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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