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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혜리가 '생존형 센캐' 강로서로 완벽 변신했다.
이어 로서(이혜리 분)가 밀주꾼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우연히 밀주방에 발을 들인 로서는 그곳에서 이표(변우석 분)를 만났다. 이표와 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로서는 금주령 시대에는 술이라면 그 맛과 상관없이 비싼 값에 팔린다는 사실에 눈을 빛냈다. 극 말미 직접 술을 담그는 로서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으로 밀주꾼의 길로 들어설 로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로서(이혜리 분)와 남영(유승호 분)의 특별한 인연이 이목을 끌었다. 로서는 우연히 두 번이나 조우한 남영이 자신의 처지도 모른 채 훈수를 두자 오히려 그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이후 남영이 로서의 집에 셋방살이를 들어오게 되며 다른 극과 극의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는 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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