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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제대로 물 오른 '쇼윈도'. 채널A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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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피해자인 한선주를 다루는 방식 또한 시원시원 했다.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상처 받은 한선주를 울고 불고 체념하는 단순한 피해자가 아닌 능력 있는 여성으로 그렸다는 것도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불륜 사실을 들킨 후 신명섭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윤미라가 한선주의 동생 한정원(황찬성)의 여자친구로 다시 등장해 자신에게 상처를 준 한선주와 신명섭을 향해 또 다른 복수를 다짐하는, 시청자의 예상을 벗어난 전개로 자극적인 재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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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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