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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 '설수대'가 딸기 케이크로 변신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잠옷을 선물받은 설수대. 입어보니 딸기케이크 같고 귀엽죠"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진은 "올해 크리스마스는 뭔가 더 특별하게 오래오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과거 이동국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5남매와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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