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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속 유일한 남남(男男) 키스신, 조준영의 첫 키스신 빼앗아 미안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유일하게 남남 키스신으로 웃음을 선사한 강하늘은 "촉촉했던 기억이 남다. 조준영 연기 인생의 첫 키스신이라고 들었다. 준영이의 첫 키스신을 내가 앗아가 미안하다. 촬영장에서도 미안하다는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곽재용 감독은 "현장에서 굉장히 놀랐다. 선배로서, 연기 동료로서 조준영을 안심시키더라. 그런 모습에 많이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준영은 "긴장도 많이 됐는데 강하늘 선배가 잘 풀어줘서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답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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