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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배우 윤다훈이 큰 딸 배우 남경민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윤다훈은 딸이 세 차례 결혼식을 미뤘다며 그 이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이 있었다고 했다. 또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아내를 언급, "한국에 와서 3주를 격리해야 하니까 아예 오지 못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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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에게 인사하는 순서에서도 윤다훈은 다시금 눈시울이 벌게졌다. 윤다훈은 자신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딸을 보며 "괜찮아"라고 다독였고 딸과 사위를 꼬옥 안아줬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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