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사 후 부모님 감사 식사 대접. 하민과 상경. 또 다른 시작을 기념하며"라는 글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김현숙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밀양 전원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제주도에서 생활하던 김현숙은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친정이 있는 밀양으로 이사했고, 스케줄이 있을 때만 서울을 오가는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최근 서울 이촌동으로 이사해 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서울 생활에 나선 것.
김현숙은 "먼 길 돌아 원래 동네로. 눈물겹다"며 "행복할 일만 남았군"이라며 아들과 함께할 서울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