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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여정이 '파친코'의 촬영 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여정은 "어린 선자가 신인이라 걱정했다. 늙은 사람은 걱정 많이 하잖나. '얘 어떻게 했을까'. 그런데 너무 잘했다. 그저께 만났을 때 '넌 걸음걸이만 고치면 된다'고 말했다. 나는 내가 하는 연기를 보는 게 너무 싫다. 내가 왜 저렇게 했지.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없었을까 하면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나도 조금 나오고, 보니까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졌으며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해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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