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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가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공식입장이 나오자 팬들은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미우새 나왔던 게 사실이었네", "미우새 향초가 수상했는데"라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했던 김지민의 향초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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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다 사업이 우선이라는 김준호에게 찐 한숨을 내쉬며 엄마 모드 잔소리를 시작했다. 김미진은 "굳은살이 마음에 생겨서 '이 사람은 내 여덟 살 차이 나는 동생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이상민이 김준호의 화장실에서 발견한 향초 하나로 반전됐다. 향초에 "댕댕아, 평생을 함께 하자. 나의 반쪽"이라고 쓰여있던 것. 이에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이 수제 향초를 팔 때 구입한 거다"라고 부인했지만, 김미진은 "그게 더 수상하다. 난 김지민 좋아! 응원한다"라고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열애설이 나오자 김지민은 "(김)준호 선배님에게만 판 게 아니다. 제 강아지 이름을 넣어서 팔았는데 그게 왜 거기 있었는지"라며 "다른 분들도 사줬다. 준호 선배님께서 많이 사줬다"고 해명했다.
당시에는 그냥 친한 선후배로 보였지만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하트 시그널이었던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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