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무성이 혹독한 다이어트로 전과 다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무성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상의 문제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체중 감량 후 복용하던 고혈압 약을 반으로 줄이게 됐다는 최무성은 "별생각 없이 늘 먹던 대로 혈압 약을 먹었는데 갑자기 혈압이 훅 떨어져서 놀랐던 적이 있다. 병원에 가보니 체중 감량 후에 혈압이 많이 안정이 돼서 약을 반으로 줄여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15kg 감량 후 건강 외에도 외모적인 부분도 많이 달라졌다는 최무성은 "50대 중반이 되면서 양말을 신을 때 힘들 정도로 복부 비만이 정말 심각했다. 지금은 뱃살이 정말 많이 빠졌다. 이전에는 허리 사이즈가 38인치를 입어도 꽉 끼었는데 지금은 34인치도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스타일리스트가 깜짝 놀랐다"라며 "살을 빼니까 예전에 없던 턱 선이 생겼다. 예전 후덕한 이미지에서 이제는 날카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이전에는 항상 혼자서 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무리한 방법으로 하게 돼 쉽게 포기하거나 요요가 왔다던 최무성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게 이렇게 다를 줄은 몰랐다. 50대에는 더 이상 혼자서 하는 단순한 식단 조절이나 보조제의 도움으로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데 혼자 고생하지 말고 저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