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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가 필터없는 입담을 뽐냈다.
25일 공개된 '오늘도 삽질'에서 정재형, 이장원이 제주도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정재형이 이장원을 보며 "결혼 후 일에 절실해졌더라"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상순 오빠는 결혼하고 일이 없어졌어. 절실함이 사라졌어. 결혼 전에는 일을 열심히 했는데 결혼 후에는 놔버리고 하고 싶은 거 한다고 하더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그게 인생이야. 난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우리가 먼저 만났는데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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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이장원에게 아내 배다해의 근황을 물으며 "신혼? 뭘 해도 좋지! 눈만 마주치면 그냥"이라고 거침없이 말해 이장원을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때 많이 해둬라. 뭐든지 많이 해두라고"라고 덧붙이며 털털함을 이어갔다.
세 사람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가드닝 작업을 시작했다. 이효리도 열심히 삽으로 흙을 파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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